김선호 올해의배우 선정에 엇갈린 시선

사생활 논란으로 방송가에서 퇴출을 당할뻔 했던 배우 김선호가 올해의 배우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대중과 방송계는 엇갈린 시선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김선호 올해의배우 선정

2021년 11월 5일부터 28일까지 한국갤럽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을 대상으로 만 13세 이상 1,700여명에게 올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를 투표했다고 합니다.

 

김선호올해의 배우 선정

 

자유응답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올해의 배우로 김선호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함께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했던 신민아가 2위였습니다. 이들은 각각 7.8%, 7.3%의 득표율을 얻었다고 합니다.

 

갯마을 차차차는 tvN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되었던 드라마입니다. 2004년 개봉되었던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영화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시골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하여 인기를 얻었습니다. 

 

현재 해당 마을은 새로운 관광지가 되어 드라마가 끝났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선호 올해의 배우 선정은 매우 축하할 소식이지만 이에 대한 시선은 엇갈려 있습니다.

 

지난 10월 김선호는 대세 배우이면서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강요했다는 폭로를 당하면서 졸지에 방송계에서 퇴출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전 여자친구라고 밝인 여성은 대세배우 K가 이중적이고 뻔뻔하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혼인빙자와 낙태를 강요했으며, 방송의 이미지와 다르게 신경질적이고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김선호올해의배우선정

 

결국 대세배우는 김선호임이 밝혀지고, 본인이 모든것을 인정하면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습니다. 사실 자진 하차라기 보다는 퇴출에 가까웠습니다. 그가 찍었던 광고는 소리없이 내려졌고 캐스팅 예정이었던 드라마나 영화도 모두 취소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후에 반박 글이 올라오면서 김선호 이미지가 바뀌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여성의 신상이 노출되면서 폭로한 사실이 모두 진실인 것은 아닐 수 있다는 여론이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배우 김선호의 피해는 컸습니다. 비록 김선호 올해의배우 선정이 되었지만 그의 캐스팅이 예상되었던 영화 도그데이즈나 2시의 데이트는 이현우와 안보현이 캐스팅 되었습니다.

 

김선호 올해의배우선정

 

일부에서는 광고를 다시 게재하면서 김선호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방송계는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배우 김선호가 어떻게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상 김선호 올해의 배우 선정 소식이었습니다.

 

김선호 사과 및 방송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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