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플 리뷰어 콰지맘입니다. 요즘 퇴근 후에도 카톡으로 업무를 주고받는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개인 SNS 용도인 카톡이 업무에 이용되면서 카톡을 무음 처리하거나 아예 삭제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오늘은 업무와 개인 SNS를 분리할 수 있는 어플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어플은 업무 협업툴로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라인웍스입니다.
협업툴 소개
라인웍스 협업툴
라인웍스는 기업용 메신저입니다. 피씨와 어플을 둘 다 지원하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피씨로, 외부에서는 휴대폰을 이용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라인웍스 어플을 Google Play(구글플레이)나 App Store(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하시기 바랍니다. 라인웍스는 기존 네이버 아이디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합니다.
라인웍스의 경우 유료와 무료 버전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료의 경우도 유료와 동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나, 제공 용량이 5GB 정도로 적다는 정도입니다. 즉 대기업이 아닌 소규모 기업이나 작은 부서, 팀 단위에서는 무료 서비스만으로도 라인웍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라인웍스같은 업무용 메신저를 사용하면 우선 사생활 보호가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용으로 사용되는 카톡과 달리 사진이나 기타 정보 노출이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카톡과는 다르게 업무에 필요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인웍스 메일, 그룹 게시판이나 일정, 캘린더를 사용하면 각 구성원들이 각자의 스케줄을 설정해놓으면 그 스케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원 1은 2시~4시 외근 업무를 등록해놓고, 사원 2는 1시~2시까지 바이어 미팅 업무를 등록해 놓는다고 하면, 따로 스케줄을 묻지 않고 라인웍스의 내용을 통해 팀원 스케줄 파악이 가능합니다. 이를 토대로 회의시간을 결정하거나 추가 업무 지령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저의 경우 가정에서도 라인웍스를 사용 중에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 각자의 스케줄을 말이나 카톡으로 전달해도 따로 달력에 메모를 해놓지 않으면 종종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저희 남편은 본인의 회사 업무 시간 중 통화가 안 되는 회의시간이나 외부 미팅 시간을 스케줄표에 입력해 놓습니다. 그렇게 되면 혹 제가 전화를 했으나 통화가 연결되지 않더라도 지금 어떤 상황이며, 언제 다시 통화가 가능한지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가족 모임이나 약속을 잡아야 할 경우 남편의 스케줄을 먼저 확인하고 그에 맞게 약속을 잡기도 합니다. 서로 스케줄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정이 겹치거나 누락되는 일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꼼꼼한 일정관리로 편리한 어플 라인웍스 사용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함께 공유하실 정보가 있으시다면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