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콰지맘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제품 중 아기 기저귀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콰지맘은 첫째 때부터 다양한 브랜드의 기저귀를 사용해왔습니다. 가장 흔히들 사용하시는 하기스의 보송보송, 매직팬티, 네이처메이드, 보솜이 라인, 마미포코 등 기저귀 브랜드는 상당히 다양합니다. 그중 저희 아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성능 좋은 기저귀를 뽑자면 팸퍼스 베이비드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밤기저귀 추천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처음 팸퍼스 기저귀를 사용하게 된 계기는 아이가 통잠을 자게 되면서 밤 사이 소변 양을 타 브랜드 기저귀들이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통잠이란 밤에 한번 잠들면 다음날 아침까지 깨지 않고 계속 잠을 자는 것을 말합니다. 신생아 때는 밤에도 2시간에 한 번씩 깨서 우유를 먹기 때문에 그때마다 확인하고 기저귀를 갈아주게 되는데, 아기가 통잠을 자기 시작하면서 부모들도 밤에 푹 잠을 자다 보니 기저귀를 갈아주지 않게 됩니다.
그럼 아기는 밤 사이에 소변을 2~3번 이상 보게 되고 그 양을 기저귀가 다 흡수하지 못해 이불이 젖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검색을 하던 중 밤기저귀로 팸퍼스가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기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팸퍼스를 사용하니 기저귀 가는 횟수가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저희 둘째가 사용하고 있는 팸퍼스 팬티형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앞쪽부터 뒤쪽까지 노란색 소변선이 그려져 있습니다.
소변이나 대변을 보게 되면 이 부분이 파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뒤쪽에는 테이프가 붙어있어 기저귀를 사용한 후 돌돌 말아서 버릴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팬티형의 경우 타 브랜드의 동일 사이즈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폭은 좁고 길이는 조금 더 깁니다. 아이의 체형에 따라 기저귀가 조금 길게 느껴지거나 허벅지 부분이 좁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는 당연히 한 사이즈 업 하시면 되겠습니다. 팸퍼스 베이비드라이의 경우 6단계 XXL까지 판매되고 있습니다.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팬티형의 경우 허리 밴드의 탄력성이 매우 좋습니다.
밴드는 부드러우면서도 잘 늘어나기 때문에 아이 허리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허벅지 크기에 맞춰 사이즈를 선택하신다면 아주 건강하고 체격이 큰 아이가 아닌 이상 자라 맞을 듯합니다.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팬티 기저귀 안쪽입니다. 앞 뒤 전체 푸른빛을 띠며 안쪽에는 수분 흡수체가 들어있습니다. 흡수체들이 타 브랜드 기저귀에 비해 수분을 빨아들이는 양이 많기 때문에 오랫동안 기저귀를 갈지 않아도 팸퍼스 기저귀가 버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이 아기 밤기저귀로 팸퍼스를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팸퍼스 베이비드라이팬티의 단점을 꼽자면 예전에 비해 많이 얇고 가벼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콰지맘 기준 약간 도톰한 편이기 때문에 더위를 많이 타는 아이들에게는 너무 더울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현재 팸퍼스 여름 기저귀, 썸머 기저귀가 신제품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조금은 보안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단점은 밤기저귀 용도로 너무 오랫동안 기저귀를 안 갈아주게 되면 기저귀 안에 있던 흡수체들이 밖으로 나와 아이들 엉덩이에 묻어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흡수율이 좋아 12시간 사용도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아이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자주 갈아주심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약간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새지 않는 팸퍼스의 장점 때문에 저 콰지맘은 둘째가 기저귀를 떼는 날까지 팸퍼스 베이비드라이를 계속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기저귀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후기 더보기!!!!
함께 공유하실 정보가 있으시다면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