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TikTok 숏 비디오 플랫폼 : 10-20대에게 적합 어플 리뷰

 안녕하세요.

 어플 리뷰어 콰지맘입니다.

 한동안 틱톡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었습니다. 무슨 동영상 촬영 어플인가 싶어서 저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중국 예능을 보다 보니, 중국에서는 아직도 틱톡이 많이 이용되더군요. 모든 예능마다 광고로 도배를 하다시피 해서 도대체 어떤 어플인지 제가 한번 다운로드하여봤습니다.

 

숏플랫폼 틱톡

틱톡 동영상 촬영 어플

 

 

 검색을 해보니 틱톡이 중국에서 만든 거군요. 저는 한국에서 만들어 유행이 돼서 중국에 뒤늦게 전해 진건 줄 알았습니다. 어쩐지 중국 방송에서 너무 틱톡을 띄워준다 했습니다. 중국어로 더우인 抖音이라고 불리는 틱톡은 중국의 대표적인 쇼트 클립(짧은 동영상) 플랫폼입니다. 2016년 9월에 출시되었는데, 이용자가 음악을 고른 뒤 다양한 효과를 넣어 자신만의 15초짜리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틱톡은 Google Play(구글플레이)를 통해 쉽게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어플을 다운로드 후 실행하면 관심사 선택을 하게 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클릭해 놓으면 그에 맞는 영상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 분야 선택도 가능합니다.

 

 

 

 

 저는 여행, 엔터테이먼트, 드라마 장르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홈 화면에 바로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손가락으로 위아래 스크롤을 하면 다음 동영상으로 넘어갑니다. 수 십 개의 동영상을 돌려보니 같은 스타일의 동영상이 반복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마다 자신의 스타일을 잡아 같은 콘셉트로 주기적인 동영상을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15초 동영상 제작이므로 부담 없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동영상들이 제공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살펴보면 동영상의 주인공들이 대부분 젊거나 어린 10-20대 임을 알 수 있습니다. 틱톡은 전문성이 필요 없으며, 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과 짧은 스트리밍 시간으로 금방 지루함을 느끼는 어린 세대에게 딱 맞아떨어졌던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틱톡이 중국에서도 1995-2002년 태어난 95허우를 포함한 중국 신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젊은이들의 필수 어플이 되었다고 합니다.

 

 항상 주목받고 싶어 하는 어린 세대들에게 글이나 말보다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자신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틱톡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틱톡을 보며 정서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던 저는 더 이상 젊은 세대가 아닌가 봅니다. 비록 저에게는 잘 맞지 않는 어플이었지만, 혹 어린 세대나 10-20대 자녀를 두셔서 그 세대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길 원하신다면 틱톡을 한번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 TikTok 어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함께 공유하실 정보가 있으시다면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07/01 - [어플리뷰] - 동영상 편집 어플 추천 블로 VLLO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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