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 후가 더 어려움, 도대체 뭘 어떻게 하는건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공통 관심사 애드센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애드센스 승인 후가 더 어려움, 도대체 뭘 어떻게 하는 건지?

티스토리를 하면 다들 애드 고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애드센스 승인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도 처음 애드센스라는 걸 알고 신청을 했는데, 3일에 한 번씩 프로그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승인 거절을 받았습니다. 처음 몇 번은 남들이 다 힘들다고 하니까 이 정도는 참을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계속 같은 원인으로 거절이 되니 나중에는 짜증이 나더라고요. 정확히 어떤 이유인지 알려준다면 그 부분을 수정하겠는데 참 답답했습니다. 아마 지금 애드센스 승인을 기다리고 계신 분들도 같은 심정이겠죠?

 

 

 

 

인터넷에 보면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여러 노하우나 방법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물론 구글에서 제시한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모두 ~카더라이지만, 공통적인 부분은 있습니다. 1일 1포 스팅으로 꾸준히 정보성 있고, 성의 있는 글을 올리고, 승인 전 까지는 단일 카테고리로 전문성을 더 높이라고 합니다. 보통 한 포스팅의 글자수는 1,500자 내외가 돼야 하고, 누적 포스팅이 4~50개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생성만 하고 가만히 놔둬도 한 달이 지나면 우리가 말하는 최적화가 저절로 되기 때문에 이 시기가 지나면 애드센스 승인이 더 수월해지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부분이 잘 지켜지더라고 어느 정도 운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기준이 지켜지지 않았어도 애드센스 승인이 금방 되는 사람도 있고, 이 기준을 이미 넘어섰어도 승인이 계속 안 되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 같은 경우 여러 번의 승인 거절로 포스팅을 한동안 중단했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방치한 채 그냥 애드센스 신청과 거절이 계속 반복되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승인되었다고 메일이 왔습니다. 그동안 애드센스가 거절되었던 이유가 콘텐츠 불충분이라고 했었는데, 포스팅 개수는 그대로인데 승인이 된거죠. 동일한 누적 포스팅 수임에도 콘텐츠 불충분이었다가 이제는 충분해졌다고 기준이 갑자기 바뀐 것도 아닐 텐데 말이죠. 어쨌든 애드센스 승인에 기분이 묘했습니다.  

반면 저보다 누적 포스팅 숫자도 더 많고, 다음 메인에 떠서 일 방문자를 몇 천씩 찍었던 분은 아직까지 애드센스 승인을 못 받은 상태입니다.

 

 

애드센스 승인이 되면 티스토리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애드 고시만 합격하면 잔고가 두둑하게 채워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처음 승인이 되고 나서 어떻게 광고를 게재하는 건지,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얻게 되는지 잘 모르고 누구도 알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들의 정리 글을 읽어가며 하나씩 따라 해보고 있지만, 색인 생성 범위 문제가 발견됐다고 오류 메일도 오고, 내가 생각했던 위치에 광고가 뜨지도 않고 참 어렵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라는 새로운 직업군(?)이 생기고, 블로그나 유튜브를 시작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여기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실제로 그런 자리에 오르려면 많이 연구하고 공부하고 노력해야지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업으로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애드센스 승인 후에 더 마음 졸이고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저처럼 가볍게 도전해보자 하고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장기전이라고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즐기면서 꾸준히 포스팅을 늘려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애드센스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2020/09/02 - [어플리뷰] - 이젠 취미도 배우자!! 클래스101 어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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