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최근 호재인 해운업, 조선업 관련 기업 팬오션 주가 전망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한 글입니다. 기업 정보 및 주가 흐름 등을 정리해 드리며, 투자 권유의 목적이 아님을 밝힙니다.
팬오션 주가전망
세계적으로 해운운임이 급등하면서 팬오션이 2년만에 자금 조달을 재개한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면서 팬오션주가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약 30% 가까이 증가하면서 당분간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팬오션 주가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업정보
1966년 5월 28일 설립된 해운업 관련 기업으로, 곡물사업 및 운항지원, 해운시장 정보 제공과 선박관리, 화물 관리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벌크화물 운송사업을 기반으로 하여 선박 운항 및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매출처로는 포스코, VALE,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현대제철 등이 있습니다.
2007년 9월 21일 코스피에 상장하였으며, 상장주식수는 534,569,512주, 시가총액은 3조 5,977억원으로 현재 89위에 자리합니다. 52주 최고가는 7,840원이며, PER은 28.64배, PBR은 1.22배, 외국인소진율은 9.79%입니다.
2021년 1분기 매출액은 6,799억원, 영업이익은 4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7%, 29.1% 증가하였습니다.
팬오션 주가
팬오션 주가는 5월 24일(월) 전일 대비 0.45%(30원) 증가한 6,73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최저가인 2,055원 대비 약 3배 정도 상승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10년간의 팬오션주가 변화를 살펴보면 2011년 최고점인 135,476원에서 계속 급락을 보여왔습니다. 조선업계의 불황으로 10년간 어려움을 겪어온 것입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세계적으로 물동량이 급증하게 되고, 운임비가 오르는 한편, 선박 부족 현상을 겪게 되면서 해운업계는 호재가 찾아온 것입니다.
최근 컨테이너선 운임의 급등으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급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팬오션은 벌크선 위주의 배를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영업실적이나 주가 변동이 상대적으로 크지는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 포스팅한 hmm의 경우 컨테이너선 위주의 운영으로 매출액이 103% 이상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mm 주가 역시 폭등을 했습니다. 이는 이전 포스팅을 함께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팬오션 주가전망이 나쁜것은 아닙니다. 당분간 해운업계의 호황은 계속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국제적으로 선박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 문제는 단기간 내에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또한 팬오션의 경우 초대형 광탄선에 로터 세일 시스템 설치를 통해 바람으로 추진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국내 외상 선박 중 최초이며, 친환경 보조 기술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2050년까지 국제 해운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만큼 팬오션의 친환경 기술 도입은 향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겠습니다. 또한 전반적인 운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보유 선박 확보 등을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팬오션 주가전망은 긍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본 포스팅은 투자 권유의 목적이 아니니 참고하는 용도로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성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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