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런 이란? 가상화폐 폭락

 

본 포스팅은 최근 가상화폐에서 최초로 발생한 뱅크런 사태에 대해 정리한 글입니다. 뱅크런이란 무엇인지 개념과 최근 암호화폐 투자 소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상화폐 폭락 소식

 

하루만에 60달러 대였던 가상화폐가 0달러로 폭락하였습니다. 코인 최초로 뱅크런이 발생한 것입니다. 해당 코인은 아이언 파이낸스에서 개발한 아이언 티타늄인 '타이탄'입니다. 하루만에 가치가 0이 되면서 해당 코인에 투자되었던 사람들이 멘붕 상태라고 합니다. 특히 타이탄은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해서 1코인 당 1달러로 묶여 있어 가격변동이 크지 않은 코인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6일 최고가인 63달러를 갱신했는데, 이후 바로 급락을 하더니 다음날 오후에는 0달러가 되면서 휴지조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개발사가 해당 이유를 알지 못한다고 하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뱅크런 이란

 

뱅크런 이란 거래 은행에서 사람들이 한꺼번에 예금을 인출하는 현상입니다. 영어로는 Bank Run인데 은행으로 뛰어간다는 뜻으로 사람들이 현금 인출을 위해 은행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표현한 용어입니다.

 

금융 시장이 불안정하거나 거래 은행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예금자들은 은행에 맞긴 돈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느끼게 되고 그로인해 현금으로 돈을 가지고 있기 위해 모두 인출을 합니다. 은행은 일시적으로 대규모 예금인출이 나타나면서 지급할 수 있는 자금이 부족하게 되고 패닉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타이탄과 뱅크런

 

이번 타이탄 코인은 스테이블 코인으로 개발되어 그동안 코인 1개가 1달러 전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6월 12일 부터 갑자기 코인 가격이 급등하더니 NBA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큐반이 해당 코인을 구매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15일에는 최고 63달러까지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그의 매집으로 갑작스러운 과열이 발생했고, 시장에서는 해당 코인이 과매수 되었다고 판단하여 다시 투매가 시작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급락으로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지자 투자자들은 앞서 말씀드린 뱅크런 상황이 나타나면서 가치가 0이 되버린 것입니다. 

 

사람들은 마크 큐반을 탓하고 있는데,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본인도 피해를 봤으며, 당국의 규제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사태로 살펴보면 뱅크런 이란 가치가 더 떨어질 것을 불안해한 투자자들이 주식이나 코인을 모두 팔아버리는 상황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타이탄 코인 뿐만 아니라 다른 코인들도 뱅크런 사태가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에 언제나 신중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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