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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육아

동생 때리는 아이 훈육법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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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자녀를 키우다 보면 아이들 간의 다툼이 항상 생깁니다. 특히 첫째가 둘째를 때리는 일은 매우 자주 일어나는데, 무작정 혼내기만 하면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고 퇴행을 하거나 더 동생을 괴롭히게 됩니다. 오늘은 동생 때리는 아이 훈육법에 대해 정리해 드립니다.

 

  동생을 때리는 이유

 

아무 이유 없이 동생을 때리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첫째가 동생을 때리는 이유는 부모의 사랑을 빼앗겼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부모와 친인척의 모든 사랑을 받아왔던 아이가 어느 순간 동생에게 사랑을 빼앗겼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싸우는-어린이들
동생 떄리는 아이 육아법

 

부모의 관심은 물론 장난감이나 자신의 물건, 공간들까지 모두 동생과 공유해야 하기 때문에 큰 박탈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때 아이가 부모에게 느끼는 배신감은 남편의 외도를 알게된 아내의 심정과 같다고 하니 무시할 수 있는 감정은 아닙니다.

 

아이들은 3~4세가 되었을 때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형성됩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동생이 생긴다면 부모의 사랑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마음이 생기고 그로 인해 동생을 떄리게 됩니다.

 

 

또한 놀이와 폭력을 구분하지 못해서 동생 때리는 아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생이 자신보다 약한 존재라는 것을 인지하지 않고 본인의 즐거운 기분을 잘못 표현하다 보면 놀이가 폭력으로 바뀌게 됩니다. 즉 아이는 놀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 정도가 지나친 경우도 있습니다.

 

 

  동생 때리는 아이 훈육법

 

상황이 어찌되었던 간에 동생을 때리는 아이는 다양한 훈육법을 통해 행동을 고쳐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여러가지 동생 때리는 아이 훈육법입니다.

 

1. 첫째를 먼저 챙겨줍니다.

동생이 생긴 후 모든 관심이 둘째에게 향하고 있다면 동생이 생기기 전 처럼 첫째를 먼저 챙기며 여전히 사랑한다는 것을 알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예전보다 더 많이 첫째를 챙기며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동생에게 빼앗기지 않았다는 믿음이 생기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와 많은 시간을 보내주어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더 어린 동생을 양육하다 보면 첫째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그로인해 소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의 특정 시간이나 일주일의 하루 정도는 첫째와만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좋아하는 놀이를 함께 하며 온전히 첫째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아야 합니다.

 

형재끼리-싸우는-모습
동생떄리는 아이 훈육법

 

2. 육아에 참여시킵니다.

첫째를 육아에 참여시키며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해줍니다. 동생의 기저귀나 우유병을 챙겨주도록 연습시키고, 동생을 돌보면 칭찬을 해줌으로써 본인이 동생을 돌봐주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작은 행동에도 칭찬을 해준다면 어느새 동생을 잘 챙기는 아이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3. 양보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첫째가 더 말을 잘하고 알아듣는다는 이유로 무조건 양보하라고 강요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첫째 역시 아이이기 때문에 항상 동생에게 양보를 하라고 가르침은 동생 때리는 아이로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자 하나의 인격체로써 존종받을 수 있도록 대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4. 감정과 행동을 알려줍니다.

동생과 과격하게 놀다 보면 때리는 행동을 놀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아이의 행동을 교정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너무 쎄게 때리거나 장난치는 행동은 상대방을 아프게 하고, 그로인해 본인도 슬퍼질 수 있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폭력과 놀이를 구분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동생 때리는 아이 훈육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사랑을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알지만 어려운 아이 훈육법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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