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그랜저 하이브리드 구매 후기 (매우 비전문적인 후기)
오늘은 2020 신형 페이스리프트 그랜저 IG 하이브리드에 대해 간략하게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사실 차를 구입한 사람은 제 동생이지만 제가 리뷰를 쓰는지라 매우 비전문적이고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원래 처음 2020 신형 그랜저를 계약하고, 연말에나 출고가 된다고 했던 차가 추석 연휴 전에 나와 빨리 타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랜저가 나온 지 아직 일주일이 되지 않았고, 저는 직접 운전을 한 게 아니라 뒤에서 타보기만 했기 때문에 그 위주로 써보려 합니다. 보통 시승 후기는 많이 있으니 참조하시고, 그랜저를 구입 예정이시라면 직접 시승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랜저 자동차 구입 후기
2020 신형 그랜저
2020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6세대라고 불리는데, 총 4개의 트림이 있습니다. 프리미엄, 프리미엄 초이스,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각 트림마다 포함된 사항과 금액의 차이가 있습니다. 공시 가격은 3,669만 원부터 4,489만 원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리는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위에서 두번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입니다. 사실 차.알.못이기 때문에 가장 높은 트림이 좋은 거겠지만,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도 많기 때문에 금액 차이를 비교해보고 고르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얼핏 듣기로는 잘 모르겠으면 위에서 두 번째 트림을 고르면 적당한 금액과 기능이 있어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2020 그랜저 하이브리드 디자인은 호불호가 강한것 같습니다. 외부 디자인은 이전만 못하고, 내부 디자인은 꽤 봐줄 만하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어차피 외부는 남들이 보고, 운전자나 탑승자들은 잘 볼일이 없으니, 내부 디자인이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단이기 때문에 승차감이 편하고 운전이 편하면 좋은 차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면에서 2020 그랜저 IG 하이브리드의 경우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2020 그랜저 하이브리드 내부
우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대형 세단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볍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나이 들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마 운전석 쪽 화면이나 기타 스위치, 네비 등 기능들은 최첨단 식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부모님 세대에 어울리는 차라고 생각했던 그랜저가 30대부터 이용해도 좋을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그랜저 카페이와 스마트키
2020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의 경우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제공됩니다. 카페이는 우리가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삼성페이 처럼 자동차 자체가 페이가 되는 것으로 설치된 곳에서 차가 지나가기만 해도 결제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좌우 깜빡이를 키면 사이드 미러를 보지 않아도 운전석 대시보드에 화면이 자동으로 뜨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옆 차선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직 기계식인 저희 차만 보다가 전자식 화면을 보니 신세계입니다.
자동운전 시스템으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알아서 앞 차와의 간격을 체크하고 차가 멈춰줍니다. 다만 출발 시에는 액셀을 한 번 밟아줘야 하는데, 행여나 신호 위반하는 앞 차를 무작정 따라가지 않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동생이 3시간가량 운전을 하는 동안 출발 시 액셀을 밟은 것 외에는 모두 자율주행으로 이동을 했답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많이 발전했음을 새삼 느꼈습니다.
2020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저속 운전 시 차가 매우 조용합니다. 시동을 켠 것조차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소음을 싫어하거나 아이들 때문에 조용함이 필요할 경우 딱 좋습니다. 물론 고속 주행에서도 소음이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다른 자동차들에 비해 소음이 월등하게 적었기 때문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운전자 후기가 아닌 뒷자석 와이프들을 위한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20 그랜저 하이브리드 뒷좌석 시승 후기
이상으로 동생이 산 2020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