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얀코 미숫가루 내돈내산 찐 후기 (비안코가 아니었음)
우선 저는 이 아이스크림 이름이 '비안코'인 줄 알았는데. 그래서 썸네일도 비안코라고 썼는데, 자세히 보니 '비얀코' 였습니다. 썸네일 다시 고치기 귀찮아서 그냥 이대로 비얀코 미숫가루맛 후기 들어갑니다.
아이들과 아이스크림을 사러 집근처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다녀왔습니다. 이것 저것 아이스크림을 고르던 중 소프트콘 종류에 못보던 비얀코X미숫가루가 있었습니다. 색은 연한 노란색, 미숫가루 색입니다. 지난번 검은깨 비비빅도 입맛에 잘 맞았던지라 오늘은 비얀코 미숫가루를 사왔습니다. 아이스크림은 가격이 안써있어서 사실 원래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는데, 이곳에서는 750원입니다.
롯데에서 나온 비얀코 미숫가루 소프트콘입니다. 총 185ml이며, 185kcal라고 합니다. 다이어터이지만 사실 신경 안쓰고 먹고 있습니다. 보통 더블 비얀코하면 바닐라 소프트콘에 딸기 잼이 들어가있고, 바닥에 숟가락이 들어있는 모양인데, 비얀코 미숫가루는 빵빠레와 모양이 같습니다.
같이 사온 빵빠레 초코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비얀코 미숫가루 아이스크림이 빵빠레 초코보다 키가 작습니다. 딱 보기에도 아이스크림이 현저하게 작아서 비교해봤습니다. 똑바로 키를 세워놔도 작았습니다. 양이 성인 어른이 먹기에는 살짝 부족한 감이 있어 보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딱 미숫가루 색깔입니다. 벌써 아이스크림이 살짝 녹아있습니다. 미숫가루 맛이기 때문이 이런 색이겠지만 썩 맛있어 보이는 색은 아닌것 같습니다.
한 입 먹어보았습니다. 맛은 미숫가루 맛인데 매우 연합니다. 좀더 진한 맛을 기대했지만, 너무 진했으면 달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생각도 됩니다. 한 입 더 자세히 음미하며 먹어보니 정확히 붕어싸만코의 겉 과자? 빵부분 맛입니다. 딱 거기까지 입니다.
예전에 나왔던 빵빠레 그릭요거트 맛이 그립습니다. 왜 단종 되었을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