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인해 김부겸 국무총리가 강력한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5일 발표에 따르면 현 방역상황 검토를 통해 조금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취하겠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 조치 시행으로 인해 추가적인 사적모임 규모 축소는 물론 영업시간 제한도 다시 부활할 것으로 보입니다.
거리두기 강화조치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 수는 연일 최고치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치료를 할 수 있는 병상까지 부족하여 실제로 위중증 환자가 아닐 경우에는 집에서 자가치료라는 명목하에 방치가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지역마다 집단 감염이 계속되면서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되었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은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국적으로 방역강화 조치를 이미 열흘 전부터 시작한 상태로, 사적모임 인원을 축소하고 방역패스를 확대했지만 전국의 코로나 위험도는 3주 연속으로 매우 높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선뜻 거리두기 강화를 시행하지 못하는 것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손실보상 방안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또 다시 여기저기서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확진자 증가와 의료대응의 여력이 한계치에 도달했기 때문에 이제는 더는 지체할 수 없으며 강력한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적용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강력한 거리두기 강화조치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15일 귀국하는 문 대통령과 함께 빠른 시일내에 확정하여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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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연말 거리두기 강화조치 발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확정되는대로 다시 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