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넷플릭스 포스터 송중기 김태리 유해진

승리호 넷플릭스

코로나로 이번 설연휴를 집에서 보내신다면 킬링타임 용으로 승리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를 추천해드립니다. 제작비 250억원이 투입된 한국형 SF 영화라는 점에서 한번쯤 볼만하며, 2월 5일 최신작으로 최근 넷플릭스 영화부분 1위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정규 방송보다 넷플릭스나 쿠팡플레이, 시즌, 왓차 같은 앱을 사용하여 방송을 시청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역시 티비를 보기보다는 핸드폰이나 태블릿 피씨를 이용하여 다른 일을 하면서 넷플릭스를 켜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넷플릭스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이용자가 많다보니 다양한 국가의 인기 작품들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국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나 예증, 영화들까지 속속 나오면서 기존에는 보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승리호 넷플릭스 영화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승리호 넷플릭스 개봉

이번 2월 5일 개봉한 넷플릭스 승리호 역시 이와 같습니다. 승리호 넷플릭스 영화는 극장 개봉이 아닌 넷플릭스 독점 공개된 작품입니다. 따라서 이미 공개 이전부터 많은 분들이 승리호에 대핸 관심이 높았었습니다. 코로나로 극장 출입이 쉽지 않다보니 넷플릭스를 통한 승리호 개봉은 어찌보면 더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승리호 넷플릭스 영화는 넷플릭스 독점 영화 중 네번째 작품입니다. 그동안 넷플릭스에서만 개봉되었던 영화는 총 3편이 있었습니다. 사냥의 시간, 콜, 차인표 라는 작품들입니다.

넷플릭스 줄거리는 매우 독특합니다.

승리호의 배경은 2092년 미래입니다.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합니다. 그들은 거액의 돈을 벌기위해 위험한 거래를 하려 합니다. 지구는 오염으로 폐허가 되었으며, 선택된 사람들만이 지구와 달 사이에 위치한 낙원인 UTS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선택받지 못한 대부분의 비시민계급은 우주 노동자로 우주를 떠돌며 살거나 아니면 황폐화된 지구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승리호 송준기는 조종사 태호를 연기합니다. 승리호 김태리는 브레인이자 전략가인 장선장 역입니다. 진선규는 승리호의 엔진을 담당하는 기관사 타이거 박을 맡았습니다. 장선장이 데려온 로봇 업동이는 승리호 유해진의 목소리 연기를 합니다. 이들은 모두 승리호 선원들로, 서로 개성이 다르고 생각도 다르며 티격태격 하지만 우주선 안에서 24시간 붙어있으면서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서 우주쓰레기를 먼저 선점해 청소하고 돈을 벌리위해 노력합니다.

인간이 살고 있는 낙원을 만든 UTS 회장 제임스 설리반(리처드 아미티지)은 발전을 위해 낙원을 위협하는 도로시를 찾으려 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실을 알게 된 승리호 선원들은 이를 저지하려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승리호 넷플릭스 포스터

SF 영화 답게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승리호 포스터입니다. 주인공 4명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는 승리호에서 개성이 가득한 네명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승리호 출연자

승리호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메인 출연자입니다.

특히 남여 주인공인 송중기와 김태리의 연기력으로 넷플릭스 승리호가 더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승리호의 경우 다른 영화들과 달리 로멘스는 전혀 없습니다. 보통 SF영화에서 남녀 주인공이 어려움을 이겨내며 마지막에 사랑을 확인하고 끝나는게 정석이었다면, 이번 승리호 송중기와 김태리는 100% 비즈니스 관계입니다.

승리호 유해진 출연으로 영화 내내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해했는데, 알고보니 로봇 업동이의 목소리 연기였습니다. 연기를 워낙 잘하시는 분이라 기대했으나, 직접 출연이 아니었던터라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승리호 후기를 간단히 남겨보자면 한국형 첫 우주 SF영화로 한국 영화도 발전을 많이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여한 스케일과 CG기술이 가득 담겨 있었으며, 새로운 내용의 시도도 나름 산뜻하기도 했습니다. 전세계인에게 한국영화인 승리호가 넷플릭스 인기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니 왠지 모를 자부심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멋지고 화려한 헐리우드 영화에 적응되어 있는 탓인지 개연성이나 내용 전개 등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승리호이기도 합니다. 1위라고 해서 만약 큰 기대를 하고 보셨다면 실망하시는 분들도 분명 많이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도 승리호 후기가 극과 극으로 갈리기 때문에 이 점은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오직 한국 기술력과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첫 우주 SF 블록버스터라고 하니 그것만으로도 한국영화 승리호는 매우 자랑스러운 영화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도전이 우리 영화를 더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