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한번쯤 해보고 싶은 인테리어 스타일 중 하나는 웨인스코팅입니다. 벽에 사각형의 프레임 모양 몰딩을 넣어주어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오늘은 웨인스코팅 인테리어 잘된집 사진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웨인스코팅 인테리어
Wainscoting interior는 17세기 영국에서부터 시작된 공간 연출 방식입니다. 당시의 영국은 대부분 돌을 이용해 건축이 되었는데 그로인해 단열이나 습기 차단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을 더울 따뜻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안쪽에 원목을 덧대기 시작했는데, 점차 디자인적인 요소로써 주목을 받으며 웨인스코팅 인테리어가 하나의 공간 연출 방법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사각형 프레임의 모양이나 크기, 몰딩의 높이와 두께, 색상, 마감 방식 등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직접 셀프 시공도 가능하기 때문에 분위기 전환을 위해 시도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웨인스코팅 인테리어 잘된집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웨인스코팅 인테리어 잘된집은 흰색 벽에 같은 색의 직사각형으로 몰딩을 넣어주는 것입니다. 단조로운 흰색 벽에 간단한 몰딩 만으로 공간은 넓어보이면서 시각적으로 공간을 구분하는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사각형의 크기나 모양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좌우의 사진을 비교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두번째 사진 역시 화이트 몰딩이 깔끔하게 잘 연출된 집입니다. 사각형 프레임의 단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왼쪽 사진의 경우 위쪽 부분을 둥글게 표현하여 주었습니다. 특히 이 집은 마루 바닥도 색상을 다르게 하여 인테리어에 매우 신경쓴 느낌을 줍니다.
오른쪽 웨인스코팅 인테리어 잘된집의 경우 큰 사각형 안에 작은 사각형을 여러개 넣어주어 동일한 화이트 몰딩임에도 서로 다른 느낌을 연출해줍니다.
웨인스코팅 인테리어의 경우 자칫 너무 무거워 보이거나 럭셔리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가볍게 연출을 하면 네추럴한 인테리어에도 매치가 잘 됩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리는 집은 벽의 아랫부분을 화이트 몰딩으로 연출하였으며, 위쪽 부분은 세로 줄무늬의 연한 노란색 벽지를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컬러플하며 익살스러운 인테리어 소품들을 함께 매치함으로 결고 웨인스 코팅 인테리어가 부담스럽지 않은 공간 연출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웨인스코팅 인테리어라고 해서 무조건 화이트 색만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올리브 그린이나 네이비, 그레이 색상 등 어떤 색을 사용하여도 매치가 잘 되며, 무난하게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톤 다운된 색상을 선택하면 벽에 입체감을 더해주면서도 클래식하고 차분한 느낌을 꾸밀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사진은 전통적인 클래식함이 묻어나는 집들입니다. 엔틱한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원목의 가구와 함께 벽과 가구를 웨인스코팅 인테리어로 맞춘다면 나만의 멋진 집을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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