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2차전지 대장주 베스트 5를 정리한 글입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2차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알기쉽게 간략하게 정리하였으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SK이노베이션
포스코케미컬
엘앤에프
LG화학
에코프로비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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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7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발표로 인해 2차 전지 관련주가 힘을 받고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에 들어가는 단결정 양극재를 개발하는 기업이나 K-뉴딜지수에 포함되어 있는 테마주들의 경우 3~16% 이상 급등을 했기 때문에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SK이노베이션
가장 먼저 소개해드리는 2차전지 대장주는 SK이노베이션입니다. SK가 2007년 투자사업부문을 영위할 목적으로 분할을 하면서 신설된 법인입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23조 5,787억원으로 코스피 17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장주식수는 92,465,564주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2021년 2분기 매출은 11조 1196억원, 영업이익 5065억원, 당기순이익 20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3개월 간의 주가 변화를 보면 6월 24일 최고가인 302,000원을 달성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배터리 사업 분사를 선언하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고 최저 225,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조금씩 상승을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흐름을 살펴보셔야 겠습니다.
포스코케미칼
두번째 2차 전지 대장주는 포스코케미칼입니다.
2차전지 소재, 첨단화학 소재, 산업기초 소재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곳으로, 2차전지용 양극재와 금극재, 탄소 소재 원료와 제품, 내화물과 생석회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곳입니다.
포스코그룹의 계열사로 2021년 약 1조 2천 7백억원의 유상 증자를 통해 투자재원을 확보하였습니다.
현재 시가 총액은 12조 843억원으로 코스피 34위이며, PER은 113.08배, PBR은 5.22배입니다.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6%, 영업이익은 113.9%, 당기순이익은 182.7% 증가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부문이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포스코와 OCI 등 대형 고객사들의 안정적인 수주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엘앤에프
세번째로 소개해드리는 2차전지 대장주는 엘앤에프입니다. 현재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상태입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5조 3,701억원으로 코스닥 7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00년에 설립ㄷ되었으며, 2003년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대표 사업은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관련된 소재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나 ESS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제품들로, 중국에 있는 무석광미래신소재유한공사와 경북 김천에 소재한 JH화학공업을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2021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된 상태입니다.
엘앤에프가 2차 전지 대장주로 주목을 받는 것은 대형 전지용 양극재 사업부가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국내의 전기차 보급과 함께 배터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기대가 큰 기업입니다.
LG화학
네번째 기업은 LG화학입니다.
석유화학 사업과 전지 사업, 첨단소재, 생명과학 및 공통과 기타 부분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곳으로, 2020년 12월 배터리 사업부분을 분할하여 LG에너지솔루션 및 종속기업을 설립하였습니다.
현재 양극재와 엔지니어링 소재, IT 소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제품을 전환하기 위한 포트폴리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4%, 영업이익은 584%, 당기순이익은 3761.9% 증가한 상태입니다.
최근 3개월간의 주가 변화를 살펴보면 지난 8월 20일 최고가인 910,000원을 찍은 후 급락을 한 상태입니다. 이는 지난 20일 GM이 볼트EV에 대한 리콜을 확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로인해 주가는 15% 하락을 하였으며, 목표주가 역시 116만원에서 현재 106만원으로 내려간 상태입니다.
주가가 오름세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배터리 성장에 중점을 두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에코프로비엠
마지막 2차전지 대장주는 에코프로비엠입니다.
2016년 5월 에코프로의 2차전지 소재사업부를 물적 분할을 하면서 신설되었습니다.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으며, 현재 시가총액 9조 6,248억원으로 코스닥 2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스미토모에 이어 세계 2위의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기 때문에 2차전지 대장주로 주목할 만한 기업입니다.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영업이익은 102.2%, 당기순이익은 68.5% 증가하였습니다. 삼성SD나 SK이노베이션이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이 기업들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지난 9일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과 10조 1,000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2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중장기 성장성이 확보된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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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차전지 대장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본 글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므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