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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갈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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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서 주변에 황금빛 물결이 자주 보입니다. 갈대밭은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하는데, 모양이 비슷한 억새가 있기 때문에 둘을 구분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억새 갈대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 

 

목차

   억새란

   갈대란

   억새 갈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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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란

억새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자라는 벼과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높이는 대략 1~2이며, 줄기는 원기둥의 모양이고 약간 굵습니다.

 

잎의 길이가 약 40~70m 정도로 길죽한 모양이며, 끝으로 갈수록 뾰족한 모양입니다. 전체적으로 흰색의 긴털이 있는데, 가을이 되면 끝쪽에 작은 이삭이 달리기도 합니다. 은근히 잎이 날카롭기 때문에 잘못 만질경우 베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을에 무리지어 꽃이 피기 때문에 억새 축제가 매우 유명한데, 국내에서는 창녕군의 화왕산이나 영남 알프스로 알려진 간월재, 정선군 민둥산, 서울 하늘공원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억새갈대차이

 

갈대란 

볏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는 1~3m 정도됩니다. 잎은 길고 끝이 뾰족하며, 줄기는 단단하지만 속은 비어있습니다. 예로부터 줄기는 삿자리나 바구니, 빗자루 등의 재료로 사용되어 왔으며, 어린 순은 식용으로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방에서는 봄 가을에 갈대를 채취하여 약재로 사용하였는데, 소염과 이뇨, 해열, 해독 작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꽃은 8~9월에 피고 작은 이삭이 줄기 끝에 달리게 되는데, 처음에는 자주색이었다가 점점 담백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습지나 물가가 있는 곳에서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억새갈대 차이점

 

억새 갈대 차이

억새 갈대 차이는 외모 상에서 자세히 관찰해야 알 수 있습니다. 

 

  • 색깔
  • 뿌리
  • 서식지

 

가장 큰 차이는 키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억새는 키가 1~2m정도로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 정도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갈대의 경우 키가 2m 이상이기 때문에 사람의 키를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외형적으로 볼때 군락의 키를 보고 억새 갈대 차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색깔도 조금 다릅니다. 억새는 담백색, 은색, 흰색이 주를 이룹니다. 반면 갈대의 색은 갈색이나 고동색 등으로 비교적 억새에 비해 색이 짙고 어둡습니다. 

 

 

뿌리를 자세히 보면 억새 갈대 차이를 확연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굵은 뿌리로 한 가닥씩 쭉쭉 뻣어있는 억새와 다르게 갈대 뿌리는 잔뿌리들이 매우 많습니다. 또한 갈대뿌리는 약재로도 이용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억새갈대차이

 

마지막으로 억새 갈대 차이는 사는 곳이 다릅니다. 억새는 건조하고 척박한 땅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따라서 산비탈이나 들판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갈대는 물가나 습지 등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변에 물이 있습니다.

 

억새들 중에도 물가에서 자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서식지를 보면 억새 갈대 차이를 구별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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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억새 갈대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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