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낙상사고 원인 및 낙상예방법

코로나로 인해 최근 노인 낙상사고가 더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낙상이 여름철에도 빈번한 것은 왜일까요? 노인 낙상사고 원인 및 낙상예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노인 낙상사고 원인

낙상사고란 높이가 다른 단차가 있는 곳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계단이나 의자 등 높은 곳에서 떨어져 발생하는 사고를 뜻하는데, 노인 낙상사고의 경우 부상이 더 심하고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더욱 주위를 기울어야 합니다.

노인 낙상사고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근력 저하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근육에 힘이 없어지게 됩니다. 이는 균형감각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몸을 잘 지탱하지 못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균형을 잃게 되면서 낙상사고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지력도 감소하게 되면 몸의 균형을 스스로 잡는 것이 어려워 지며, 순간적으로 빠르게 판단하는 것도 어려워 지기 때문에 낙상의 위험이 있는 곳을 빠르게 인식하고 피하거나 대처하는 능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로 인해 넘어지거나 미끄러지게 되면 손으로 바닥을 짚으면서 손목이나 팔꿈치 부상을 입고, 엉덩이로 넘어질 경우 고관절이나 엉덩이 관절 등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불편한 신발이나 옷 역시 노인 낙상사고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큰 신발을 신거나 바닥이 미끄러운 신발은 걷는 것을 방해합니다. 또한 너무 거추장 스러운 옷 역시 보행을 방해하게 되고 자칫 치렁치렁한 옷을 밟거나 다른 곳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바닥에 미끄러운 물체가 있는 경우, 시력의 저하, 주변이 어두운 경우 등 다양한 이유가 노인 낙상사고 원인이 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가 노인 낙상사고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신체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위험이 더 커지는 것입니다. 많은 노인들이 코로나로 실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유연성이나 근력, 지구력 등의 신체 조건이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 25% 정도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 감소했으며, 65세 이상의 연령층 중 절반 정도는 그로 인한 낙상 위험을 겪기도 했다고 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외로운 노인일수록 낙상사고 위험이 더 높다고 합니다. 대인관계가 부족할 수록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어 근력이 퇴화되는 양상이 빨라지면서 낙상 위험에 더 노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인 낙상예방법

그렇다면 노인 낙상예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근본적은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력과 균형감각을 키우는 것입니다. 활동량이 줄어들 수록 낙상의 위험이 커지는 만큼 평소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 운동을 통해 하체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두번째 노인 낙상예방법은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착용하며, 집일 경우에는 바닥에 미끄럽지 않은 소재의 깔개를 사용하고 보행에 방해되는 것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물건은 제 자리에 잘 정리해 놓고, 전기선이 늘어져 있지 않도록 하며, 미끄럼 방지 스티커 등을 붙이거나 매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세번째 노인 낙상예방법은 집을 환하게 유지하고 외출시에는 자신의 시력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며 시야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에서는 지팡이나 손잡이를 사용하며, 가급적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노인 낙상사고 원인 및 노인 낙상예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