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치료법

 

  손목터널증후군의 모든것

 

평소 자주 손목 통증이나 손가락 통증을 느낍니다. 컴퓨터로 업무를 하는 특성 상 자주 경험하기 때문에 며칠이 지나면 또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자주 찾아오거나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저림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최근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스마트폰 사용이나 가사 노동의 시간이 늘기도 했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횟수도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손목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손목터널증후군인 수근관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4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며, 환자의 75% 이상이 여성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컴퓨터의 사용이 많은 젊은 층에서도 자주 발병하는 질환이며, 비만이나 당뇨가 있을 경우에도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오늘은 손목터널증후군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 앞쪽에 있는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생기는 질환의 하나입니다. 손목 앞쪽에는 뼈와 인대로 만들어진 수근관이라는 작은 통로가 있습니다. 이곳은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는 길인데, 염증이 생기거나 붓기가 생기면서 공간이 좁아지게 되면 이곳을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눌리게 되면서 손바닥이나 손가락에 이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손목통증과 함께 엄지나 검지, 중지 손가락, 손바닥의 저림 증상이 동반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보통은 30~60대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약 5배 이상 발병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특정 직업군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었지만 요즘은 누구에게나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뇨나 비만, 갑상선 기능 장애, 만성 신부전 환자 등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나며, 반복적으로 가사 노동을 하거나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경우, 손목의 골절이나 관절염 등으로 인해서 손목터널증후군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또한 임신 상태에서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발병을 하면 일상 생활이 불편하며, 통증으로 인한 고통과 스트레스 등을 받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을 적극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은?

 

가장 흔한 증상은 엄지 손가락과 검지, 중지 손가락의 저림 증상과 감각 이상 증상입니다. 신경이 눌리거나 염증으로 손상을 입게 되면 손가락 감각의 이상을 느낍니다. 그로 인해 감각이 무뎌지게 됩니다. 또한 손가락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에는 손가락 전체나 손바닥이 아프고, 어깨까지 통증이 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새끼손가락에는 통증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정중신경이 엄지, 검지, 중지, 그리고 약지의 일부에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만약 새끼손가락이 저리다면 손목이 아닌 팔꿈치 부근의 척골신경 압박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모호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볍게 넘기고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2분 간 손목을 굽히고 있을 때 저림이 나타나거나, 손목을 두드릴 때 동일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밤에 통증이 더 심하기 때문에 잠자는 동안 손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손과 손목을 움직이거나 터는 행동을 할 경우 통증이 가라않기도 합니다.

 

갑자기 손목 힘이 빠지고 손의 힘을 쓸 수 없는 경우가 자주 반복된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물건을 꽉 잡지 못해 떨어뜨리기도 하고 손 전체가 무감각해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평소 잘 열리던 물건의 뚜껑을 열 수 없거나, 물건을 곧 잘 떨어뜨리는 경우, 바느질과 같은 정교한 동작이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자가테스트 방법을 통해 직접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1. 양쪽 손목을 최대한 구부려 손등을 맞닿게 합니다.

30초 이상 유지했을 때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2. 손바닥을 편 상태에서 손목의 수근관 중심부위를 가볍게 두드려줍니다.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손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손목을 오랜 시간동안 한 자세로 유지할 경우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손을 쥐려고 해도 잘 되지 않고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손목털증후군 치료법은?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초기에는 통증이 가볍고 지속 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손목에 보조기를 대거나 손목 보호대 등을 활용하여 부담을 줄여주면 좋습니다.

 

키보드나 마우스를 자주 사용한다면 손목 받침대를 두거나 수시로 손가락과 손목을 움직여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손목을 굽힌 상태로 오래있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벼운 약물치료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스테로이드가 들어가지 않은 소염제를 사용하여 염증을 감소시키고, 붓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온찜질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손목 주사를 통해서도 통증이 완화되기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방치되었거나 저림 증상이 심각하고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 밤에 잠을 깰 정도로 통증이 심하거나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근육에 힘이 약해져서 약력이 확연하게 줄어드는 경우에는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으로 수술을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비교적 짧고 간단한 수술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추나, 뜸, 전기 치료 등 다양한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상태와 증상 정도에 따라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해주시면 좋습니다.

이상으로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및 치료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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