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최근 한국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인 모더나 백신 국내생산 소식과 함께 모더나 백신 어느나라 것인지를 정리한 글입니다. 다양한 코로나 백신과 비교하는데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모더나 백신의 모든것
최근 모더나 CEO는 한국 공장 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국내에 기술 이전을 생각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수급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기술 이전 소식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모더나 백신 국내생산 소식과 함께 모더나 백신 어느나라에서 만들어진 것인지와 함께 장단점 등을 정리해드립니다.
모더나 백신 어느나라?
모더나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입니다. 2010년 ModeRNA Therapeutics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2018년 나스닥에 상장하였습니다. 대표적인 분야는 신약 개발 및 의약품 개발, mRNA 전용 백신 기술 개발입니다.
2020년 코로나 백신인 mFNA-1273을 개발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으며, 현재는 한국에 자회사 설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 인천 영종도에 생산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개발한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백신과 예방 효과는 비슷합니다. 약 95% 정도이며,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백신 등 다른 백신들보다는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모더나 부작용은 두통, 근육통, 오한, 피로감, 안면마비 등이 있으나,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부작용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모더나 백신 국내생산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면서 백신 협력과 관련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모더나 백신 국내생산 소식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을 맡으며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인 국내생산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모더나 백신 국내생산은 원액 생산은 아닙니다. 삼성바이오가 모더나 백신의 원액을 국내로 가지고 와서 완제품을 생산하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국내 생산과 함께 국내에도 백신 공급이 되도록 협의를 한다고 하니 앞으로 백신 수급이 조금은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더불어 모더나 최고 경영자는 한국에 직접 백신 공장을 짓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모더나가 삼성바이오와 제휴를 맺은 것은 코로나 백신 수요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생산 설비가 부족하여 스스로는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어떤 기술을 이전할지, 얼마만큼 한국에 공급을 할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정부의 역할에 따라 가능성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더나 백신 장단점
모더나 백신은 mRNA 방식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는 항원 유전자를 RNA 형태로 체내에 주입하여 항원 단백질을 생성하고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바이러스를 배양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코로나 백신을 빠른 시간 내에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RNA가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유통을 할 때 콜드체인 방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통상의 비용 문제 및 안전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더나 백신은 초저온 유통 및 보관이 되어야 합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영하 20도에서는 최대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며, 영상 2~8도인 냉장온도에서는 최대 30일 보관이 가능합니다. 일반 실온에서는 12시간까지만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초저온 시설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활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총정리
모더나 백신 어느나라 > 미국
모더나 백신 장단점 > 대량생산 가능, 초저온 보관기술 필요
모더나 백신 국내생산 > 삼성바이오 위탁 생산 중
이상으로 모더나 백신 국내생산 및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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