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일상정보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

반응형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

 

마트를 다니다 보면 가끔 파프리카와 피망이 같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둘다 색이나 모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볼 때마다 궁금해집니다. 피망은 한국어이고 파프리카는 영어인지 생각해 본적도 있습니다. 아니면 색상에 따라 빨랑, 노랑, 주황색 등 화려한 색상은 파프리카로 따로 구분한걸까요? 가격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끔은 파프리카 대신 피망을 대체해서 구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처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1. 피망

2. 파프리카

3.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

 

피망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을 비교해보기 전에 우선 각각 어떤 채소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피망은 미국이 원산지입니다. 비타민이 매우 풍부한 채소로 알려져 있는데, 그중에서 비타민 C의 함량이 매우 높은 채소라고 합니다. 피망은 고추를 개량한 품종입니다. 매운맛을 줄이고 과육의 아삭한 식감은 살린 식재료입니다. 고추보다는 먹는 부분이 두껍기 때문에 요리에 넣으면 더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피망의 모양은 긴 타원형 모양입니다. 색상은 초록색과 빨간색 두가지가 있으며, 색상이 짙을수록 영양분이 더 풍부하다고 합니다. 

 

 

 

파프리카

 

파프리카의 모양은 피망과 비슷합니다. 과육이 크고 두꺼우며 단맛을 내는 채소입니다. 파프리카는 터키를 대표하는 향신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파프리카를 채소로 이용하는데 유럽에서는 향신료로 파프리카를 사용하며, 서양에서는 파프리카와 피망을 한가지 종류로 묶어서 분류한다고 합니다. 


파프리카는 단맛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매운맛인 파프리카도 있다고 합니다. 품질이 좋은 파프리카는 진홍색을 띠고 과일향이 연하게 나기도 합니다. 파프리카는 색상이 다양합니다. 빨강, 주황, 노랑, 초록색이 대표적인 색이며 요새는 그밖의 색상들도 종종 보입니다. 색상에 따라 함유된 성분이 조금씩 다르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다양한 색상과 아삭한 식감 때문에 주로 샐러드에 많이 이용됩니다. 

그밖에도 파프리카는 케이퍼 위에 뿌려 색을 내거나, 수프에 밝은 색을 첨가할 때 사용하기도 하며, 달걀과 채소요리, 갑각류와 치킨요리,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활용도가 좋습니다. 하지만 파프리카는 색과 맛이 금방 변하기 때문에 보관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국내에서는 파프리카와 피망을 구분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둘의 차이를 놓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다시피 서양에서는 피망과 파프리카를 같은 것으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파프리카와 피망을 구분하는 국가는 우리나라나 중국, 일본 등 일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파프리카와 피망은 둘다 기존 고추를 개량한 품종 입니다. 피망은 고추를 개량하여 고추보다 매운맛을 줄이고 과육을 두껍게 하여 식감을 높인 품종입니다. 반면 파프리카는 피망을 다시 한번 개량하여 매웃맛을 없애고 단맛을 풍부하게 만들었으며, 과육을 더 두껍게 만들어 아삭한 식감을 높인 제품입니다. 따라서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은 고추와 오이고추 같은 관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으로 색상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의 색상은 초록, 빨강, 주황, 노랑 등 색상이 다양합니다. 반면 피망은 초록과 빨강만 있습니다. 중복되는 초록, 빨강은 구분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파프리카 색상이 알록달록 하기 때문에 색상만 보고도 파프리카와 피망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색상이 같은 초록색과 빨간색의 경우에는 모양을 보고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피망과 파프리카를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면 피망은 길쭉한 막대기 같은 모양인데 반해, 파프리카는 둥글고 통통한 모양입니다. 또한 과육도 피망에 비해 한차원 더 개량된 파프리카가 두껍고 큽니다. 요즘은 파프리카 중에도 손가락처럼 작은 모양이 개량되어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만 기본 모양을 봤을때 생김새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색상에 따라 들어있는 영양분의 차이도 있습니다. 파프리카와 피망의 효능은 거의 비슷합니다. 둘다 철분과 칼슘, 비타민 A와 비타민 C 등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파프리카가 피망을 개량한 품종이다 보니 피망에 비해 약 1.5~2배 이상의 영양분이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프리카는 색상에 따라 영양성분 함유량도 차이가 있습니다. 식이섬유나 카로텐 등이 풍부한데, 예를 들어 빨간색 파프리카는 암 예방에 효과가 좋고, 노란색 파프리카는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은 요리 방법입니다. 보통 피망은 볶음 요리에 많이 사용하고 파프리카는 샐러드에 많이 이용한다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이는 둘의 요리 방법 차이때문에 그렇습니다. 파프리카의 경우 고온에서 조리를 할 경우 영양소가 쉽게 파괴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볍게 볶거나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피망은 가열을 해도 비타민이 쉽게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볶음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요리를 하느냐에 따라 파프리카와 피망 중 선택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시간 인기글

 

피스타치오의 효능

파면과 해임의 차이점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점

크릴오일 효능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