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초기증상 5가지

 

 

 

  대장암에 대하여

 

여러 질환들 중에서 암은 가장 무서운 병입니다. 사망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합병증들로 인해 큰 고통을 받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을 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양한 암 중 대장암의 경우 생존률이 매우 낮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 암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13~15% 정도입니다. 따라서 결코 희귀한 병은 아니며, 갈수록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은 대장암 초기증상과 대장암 원인 및 예방법 등 총정리를 해드립니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림프종이나 신경내분비종, 육종 등의 여러 암 가운데 주로 결장이나 직장에 생기는데, 종양의 발생 위치에 따라 세부적으로 나뒵니다.

결장에 악성 종양이 발생하면 결장암이 되고,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부릅니다. 두가지를 합쳐서 대장암 혹은 결장직장암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대장은 충수, 맹장, 결장, 직장, 항문관으로 나뒵니다. 대부분이 결장에 속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대장이라고 하면 결장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점막의 샘세포에 생기는 선암인 경우가 많습니다. 선암 외에 림프종이나 악성 유암종, 평활근육종 같은 것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가암정보센터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체의 질병 환자중 네번째로 많은 병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고령층에서 많이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육류 중심 식생활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발생이 늘고 있습니다.

 

 

 

  대장암 원인

 

대장암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요.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으로 나뉩니다. 

 

1. 선천적인 원인

 

유전적인 이유로 인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장 암 원인의 5% 정도는 유전적인 이유때문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부모가 증상을 겪은 경우 자녀가 진단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장암 초기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직계가족 중 환자가 있다면 발생 위험이 최대 8배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5~15%는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유전적인 이유와 관계가 있어서 나타납니다.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이기 때문에 주로 어린 시기에 발병합니다. 또한 다른 장기에서도 이상 증상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2. 후천적인 원인

 

환경적인 이유 때문에 발생합니다. 나이나 식사습관, 비만과 운동 부족, 음주 등이 대장암 원인이 됩니다. 그중에서도 나이가 가장 영향을 미칩니다. 나이가 들수록 암이 발생될 확률은 높아지는데, 평균적으로 50세 이상에서 나타날 확률이 많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량의 부족 역시  등이 문제가 됩니다. 이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식생활의 문제로 인해 대장암 초기증상이 나타납니다. 동물성 지방이나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괴나 육가공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고지방과 고단백 위주의 식사는 비만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비만이 되면 암 발생 확률이 약 1.5배~4배 정도 높아집니다.

 

연구에 따르면 체력 소모가 많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암에 걸릴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운동이나 신체 활동량이 발병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장의 활동을 촉진하여 대변이 장에 머물러 있는 시간을 줄여줍니다. 따라서 발암물질들이 장에 있는 시간이 적어지므로 상대적으로 발암 확률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조기에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대장암 초기증상을 미리 알고 건강상태를 체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처음에 잘 발견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진행된 후까지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평소에 아래 내용을 통해 본인의 건강을 매우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1. 배변습관

 

가장 먼저 확인해볼 것은 본인의 배변습관입니다. 평소와 다르게 갑자기 배변이 힘들어지거나 횟수가 증가 혹은 감소하는 등 패턴이 달라진다면 대장 암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하루에 한 번 규칙적으로 가다가 3~4번 이상으로 늘어나는 경우,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가면서 나타나는 경우, 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는 느낌이 드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2. 변 색

 

대변의 색도 주의깊게 보셔야 합니다. 증상 초기에는 변 색이 갑자기 붉거나 검게 변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혈변이 보이거나 색이 평소와 다르다면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 변이 지나치게 가늘어졌거나 평소와 다른 것도 대장암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3. 복부팽만

 

대장암의 초기증상으로 복부팽만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특별히 과식을 하거나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자주 배가 답답하고 가스가 찬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는 종양이 생김으로 인해 복부가 부풀어 오르면서 상황에 따라 가스가 차는 느낌을 받거나 복통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4. 소화불량

 

네번째 증상으로 소화불량 문제가 나타납니다. 음식물 소화 기관의 하나인 대장에 염증이나 암이 생기게 되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소화에 문제가 생기고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도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약 복부 쪽에서 혹이 만져진다면 대장 암 초기증상이 이미 지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

 

 

5. 피로감

 

극심한 피로감도 대장암의 초기증상입니다. 보통 만성피로를 많이 느끼기 때문에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체중이 갑자기 급격하게 빠지거나, 구토, 메스꺼움, 식욕 부진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어지러움 증상도 느끼며 만성 피로를 겪게 됩니다.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 몸상태가 좋지 않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예방법

 

모든 암이 그렇지만 특히 조기에 발견해야 생존률이 높아집니다. 

1기에 발견할 경우 생존률은 약 90%가 된다고 합니다. 2기에 발견을 해도 70~80% 치료와 생존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장 암 초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길경우 3기나 4기로 넘어가면 생존률이 10~40%로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대장암의 초기증상을 체크하고 예방법을 통해 평소에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야 합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을 막는 예방법은 정기적인 검사와 식생활 개선입니다.

조기에 발견할 경우 항암치료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45세 이후부터 꾸준히 진행해야 합니다. 5~10년마다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예방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 식생활을 개선하셔야 합니다.

암예방을 위해서 평소에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총 칼로리 섭취를 줄이기 위해 소식을 해야하며, 육류와 고단백질, 고지방 식사는 발암물질을 발생시켜 암 발생을 높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줄여야 합니다. 

 

반면 섬유질 많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암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섬유질 많은 식품들이 장을 건강하게 하고 깨끗하게 하여 발병을 낮춘다고 합니다. 대장 속의 내용물을 희석시키고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체내에서 담즙산이나 지방산과 결합하여 대장의 상피세포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평소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음주나 흡연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대장암 초기증상 및 예방법 등을 정리해드렸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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