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전조증상
혈압은 매우 중요합니다. 적정선을 유지하지 않으면 다양한 질병을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뇌에 영향을 미치면 뇌졸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매년 60만명 넘는 환자가 발생하는데 그 중 10% 정도가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한국인 사망원인 4위이기도 합니다. 40대 이하에서도 20% 이상 발병하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질환입니다.
오늘은 뇌졸중 전조증상과 자가진단법을 정리해드립니다.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손발의 마비나 언어 장애, 호흡 곤란 등을 일으키는 증상입니다.
뇌동맥이 막히거나 갑자기 터져 출혈한 혈액이 굳어지게 되면 혈관을 막고 주위 신경을 압박하여 다양한 신경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뇌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출혈성인 뇌출혈보다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인 뇌경색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고령에서만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40대 이하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그렇다면 뇌졸중 전조증상 체크리스트를 통해 어떤 것들이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환자 중 10~30%는 아래의 증상들을 아예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초기에 질병을 진단하지 못해 더 큰 위험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은 짧게는 10분에서 수시간까지 지속됩니다. 어느정도 계속되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1. 안면 마비
뇌졸중 전조증상으로 가장 눈에 띄는 증상은 안면 마비입니다.
한쪽 얼굴의 떨림이 발생하거나 안면 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뇌의 어느 부위에 이상이 생겼냐에 따라 마비되는 쪽이 달라집니다.
2. 시야
뇌졸중 전조증상으로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 문제가 생깁니다.
갑자가 눈앞이 침침하고 잘 안 보이며, 시력이 떨어진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3. 두통
두통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지끈 지끈한 두통이 아니라 갑자기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4. 어지러움증
뇌졸중 전조증상 중 하나는 멀미처럼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입니다.
차를 탄것도 아닌데 갑자기 어지럽거나 구토 증상이 발생합니다.
어지럼증의 경우 약 30% 이상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도 무심히 넘어간다고 합니다.
5. 어눌함
언어 능력이 떨어지고 말이 갑자기 어눌해지거나 상대방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대화가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뇌에 언어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게 되는 증상입니다.
6. 걷기
뇌졸중 전조증상의 하나로 몸의 힘이 빠지게 되면서 가벼운 걷기 조차 잘 되지 않습니다.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하고 비틀거리는 경우도 많이 나타납니다.
7. 감각
감각이 둔해지기도 합니다.
얼굴 근육이 굳어지면서 음식물을 잘 흘리게 됩니다.
손 감각이 떨어져 물건을 쉽게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뇌졸중 귓볼주름
뇌졸중 전조증상 귓볼주름 연관성도 있습니다.
환자 중 80% 이상이 귓볼주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름은 귓볼에 작은 혈관들이 약해지면서 생깁니다. 그런데 이쪽에 특히 뇌신경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뇌의 귓볼 주름이 생기면 뇌에 이상이 있음을 예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 둘의 연관성을 명확히 밝혀내지는 못했습니다. 따라서 귓볼주름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뇌질환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뇌질환을 겪는 사람들 중 많은 분들의 귀에 주름이 나타나기 때문에 뇌졸중 전조증상 귓볼주름을 무시할 수는 없겠습니다.
귓볼주름과 관련된 내용은 아래 이전 포스팅을 참소해주시면 됩니다.
4대 사망 원인
뇌졸중은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쉬운 질병입니다.
한국인의 4대 사망 원인이기도 합니다. 환자의 10%가 사망하며, 목숨을 건진다 해도 40~60% 정도가 발음이나 보행, 운동장애 등 후유증을 영원히 겪어야 합니다. 우을증 등으로 정신적인 문제를 받기도 합니다.
초기증상은 발생된 뇌의 위치나 범위에 따라 다양한데 골든타임을 놓치면 뇌에 타격을 입어 후유증이 남기도 합니다. 신체 일부나 마비가 되기도 하며 언어나 의식장애를 갖게 됩니다.
이전에는 뇌출혈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87% 이상이 뇌경색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전조증상이 나타난다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이상으로 뇌졸중 전조증상 체크리스트 였습니다.
함께보면 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