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 증상 원인 총정리

 

  기립성 저혈압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장시간 생활을 하면서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어지러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평소 흔히 경험할 수 있는데 빈혈로 오해를 합니다. 하지만 누워있거나 앉아있을때도 어지러움을 계속 느끼는 빈혈과 달리 일어섰을때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가리킵니다.

 

누워 있을때는 혈압이 정상이지만 일어난 상태에서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뇌의 혈류 공급이 일시적으로 낮아집니다. 그로 인해 두통이나 어지러움 증상, 우울한 느낌과 피로, 시야 장애 등이 나타납니다. 

 

 

자율신경 기능이 떨어지는 6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요즘은 과로나 탈수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혈압약을 먹거나 전립선 비대증 약, 항우울증 약 등을 복용할 때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매 위험성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고 하기 때문에 미리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파악하고 조기 예방 및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원인

 

다양한 원인과 기저질환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파킨슨병이나 치매 등의 신경계 질환과 갑상선 호르몬 이상, 당뇨 등의 내분비계 질환, 심장질환, 류마티스 질환 등에 의해서 나타납니다.

 

알코올 중독이나 탈수 등으로 체내의 수분과 혈액량이 부족할 때에도 기립성저혈압 원인이 됩니다. 또한 빈혈이나 극도의 다이어트, 임신 등 신체의 변화에 따라서 나타나기도 하며, 항고혈압제와 정신질환 치료제, 이뇨제, 안정제, 전립선비대증 치료약 등과 같은 약물을 복용할 경우 어지러움을 느끼는 기립성 저혈압 원인이 됩니다. 

 

 

이외에도 체내의 칼륨이 부족하거나, 부신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자주 발병하며, 노년층에서는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연구에 따르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데, 70세 이상의 인구 중 3분의 1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식후에 장 혈류가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몸에 흐르는 혈액량이 줄어드는 것도 기립성 저혈압 원인입니다. 

 

 

보통 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일어서면 중력의 영향을 받으면서 혈액이 아래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자율신경계가 작용하여 다리에 있는 혈액을 즉시 뇌로 보내주게 되는데, 이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립성 저혈압 원인이 됩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

 

기립성저혈압 증상은 뇌 쪽에 혈액이 빨리 전달되지 않으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두통과 뒥목의 통증, 뻣뻣한 느낌입니다. 앉았다 일어날때 어지러움을 느끼고, 다시 눕거나 앉게 되면 괜찮아지는 것도 기립성 저혈압 증상입니다. 구역질이 나타나거나 온몸의 힘이 빠지고 피로감을 느낍니다. 시야가 흐려지고 앞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실신을 하기도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 자가진단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않아 있거나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심한 어지러움을 느낍니다.

2. 두통과 함꼐 목이 뻣뻣해집니다.

3. 어지러움과 함께 일시적으로 눈앞이 흐릿해집니다.

4. 전신 무력감과 대소변 마려운 느낌이 듭니다.

5. 눕거나 앉으면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사라집니다.

6. 호흡곤란이나 실신이 자주 나타납니다.

 

만약 6가지 중 절반 이상이 해당된다면 진단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집에서 누운 상태에서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한 후 일어선 상태에서 다시 혈압을 특정합니다. 

3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10mmHg 이상이면서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진찰이 필요합니다.

 

 

  예방법

 

단순히 어지러움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낙상사고와 치매 위험성 등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조기 예방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예방법은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입니다.

걷기 등 하체 운동을 통해 근력과 혈관의 적응능력을 키우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탈수를 막고 체내의 혈류량을 유지시키기 위해 물을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을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운동, 사우나 후에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줘야 합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도 키워야 합니다. 무릎을 굽히고 있는 자세를 피하고, 일어날 때 한번 쉬었다가 일어나거나 손잡이 등을 잡고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나 과로 등을 예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균형적인 영양소를 섭취하여 건강을 지키는 것도 필요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에 좋은 음식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에 좋은 식품들을 챙겨 먹는 것도 필요합니다. 토마토, 검은콩, 마늘, 홍삼 등이 좋습니다.

 

토마토는 고혈압과 저혈압에 좋은 음식인데, 리코펜 성분이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하며,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검은콩에는 아미노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마늘은 고혈압이나 저혈압에 좋은 음식입니다. 혈압을 안정화 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스코디닌 성분은 신진대사를 높여주며, 몸의 기초 체온을 높여주고 혈류를 개선하기 때문에 꼭 드셔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삼, 인삼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진노세사이드 성분은 혈관을 확장해 줍니다. 동맥경화나 혈관계 질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혈압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기립성 저혈압 원인 및 증상, 예방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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